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, 우리 선수들 잘 싸워줬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브라질의 벽은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, 삼바 군단의 세리머니도 세계 정상급인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선수들, 전반 7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골을 넣을 때마다 함께 모여 춤을 췄는데요. <br /> <br />심지어 히샬리송이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에는 치치 감독과 벤치에 있던 선수들도 댄스 세리머니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감독이 함께 춤을 추는 세리머니는 이례적이다 보니, 외신들은 상대 팀에 무례한 행동이라며 잇따라 비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국 ITV에서 해설을 맡은 '아일랜드 축구 전설' 로이 킨은 춤 경연대회도 아니고 믿을 수 없다며 직접 쓴소리를 날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팎에서 비판이 일자, 브라질 치치 감독은 상대 선수들을 깎아 내리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직접 해명하기도 했죠. <br /> <br />반면에 춤으로 감동을 선사한 세리머니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잉글랜드 잭 그릴리쉬 선수의 세리머니입니다. <br /> <br />조별리그에서 이란을 상대로 득점을 한 후 '지렁이 춤'을 선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 독특한 골 세리머니는 바로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11세 어린 팬과의 약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월드컵을 앞두고 훈련장에 초대받은 소년 팬 '핀레이'는 '지렁이춤'을 선보이며 월드컵에서 골을 넣으면 이 춤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죠. <br /> <br />약속대로 세리머니를 선보인 그릴리쉬는 경기 후 SNS에, "핀레이, 너를 위한거야" 라는 글과 함께 세리머니 사진을 게시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감동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세리머니는 골 맛의 짜릿함을 전하는 수단이지만 과할 경우는 오히려 보기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치치 감독은 선수들의 댄스 세리머니를 고유의 문화로 존중해달라고 했지만, <br /> <br />남은 경기에선 영원한 우승 후보라는 명성에 걸맞은 세리머니를 기대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2061651065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